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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린이였다.

by 짜리짜리


몇 번을 말해도 꿈적하지 않는 아이,

아이들의 행동에 마치 아이였던 적이 없는 것처럼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 바라본다.

지금 아이의 모습이 나의 어릴 적 모습 그대로인데 말이다.


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처음을 빨리 잊는다. 개구리 올챙이 적을 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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