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잡문집

사무치듯 그리울 때가 있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심신 미약)

by 조본

그만큼 넌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었어

넌 다른 사람을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곱씹음에도

난 아직도 너를 온전히 지우지 못했나 봐


미안해

나의 구질구질함은 끝나지를 않네

(여러분에게도 죄송합니다 저 좀 많이 별로죠? ㅋㅋㅋ)


난 내가 만든 내 감옥에 갇혀 나는 나를 죽이는 중이다.

그것이 적어도 아직까지 이어지는 자기 파괴의 쾌락으로부터 나오는 즐거움이 내가 무너지는 이유를 그나마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누가 읽더라도 이 글은 철저히 개인적인 멍청한 이야기지만

나는 너의 아름다운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한때는 적어도 서로가 최선을 다해 반짝였던 시간들이 있었으니


이보다도 앞으로도 더 행복한 시간들이 필시 다시 너에게 찾오기를 바래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이건 아주아주 이기적인 수신 불능의 전체공개 바보 가 쓴 편지이자

내게는 강렬했던 아름다운 사랑의 편린, 혹은 멀어지고픈 사람으로부터의 고약한 상처


그리고 내(쓰레기)가 별로인 이유이기도 하다.

(여러분들 과음하지 마세요)


아, 다 거짓말입니다. 이건 짜증이거나 투정... 같은 걸까

화가 난다!!!!! 잠도 오지 않고 (현재시각 새벽 3시 15분)


나를 위해 살아가자


넌 살아있지만 내 안에선 이미 죽어 있어

vice versa, I learned that thing 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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