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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구조를 읽어보자: 핀란드 편 연재 공지]

by 박상훈


우리는 앞서,

단어와 뉴스만 소비하는,

생각하지 않는 사회의 위기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단순한 감정과 자극이 아닌 ‘구조’를 읽는 힘이 왜 중요한지,
그 힘을 사회 전체로 확장한 국가, 핀란드를 집중 해부합니다.

왜 핀란드인가?

핀란드는

작은 인구와 거친 자연, 강대국 사이의 낀 위치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복지, 혁신, 신뢰 사회를 만들어낸 나라입니다.


이들은 ‘읽기’와 ‘생각하기’를

일상, 제도, 문화, 경제에 어떻게 구조적으로 심었는가?
한 줄 뉴스와 짧은 분노가 아닌,
‘깊이 읽는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30개의 창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어떤 내용을 다루나?

- 지리, 언어, 전쟁, 자연환경 같은 뿌리
- 교육, 복지, 정치, 경제 시스템의 구조적 설계
- 문화와 일상, 디자인, 평등 같은 사회적 실험
- 위기와 재탄생, 미래 전략까지
- 그리고, 이 모든 구조가 ‘문맹 사회’와 어떻게 다르고,
한국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매 편마다 짚어갑니다.

이 연재를 통해 기대하는 변화

- 핀란드를 통해 ‘구조적 사고’의 실전 사례를 익힌다.
- 시스템이 사람을 만든다는 관점으로,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다시 본다.
- 한국 사회가 빠진 ‘감정과 속도’의 함정에서 벗어나, 깊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 뉴스, 정책, 사건을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관점을 훈련한다.

이제, 읽고 해석할 시간입니다.

핀란드의 30가지 구조를 해부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생각하는 사회’의 조건을 함께 복원해봅시다.

내일부터 ‘핀란드 편’ 첫 연재를 시작합니다.
뉴스가 아닌, 구조를 읽는 힘을 원한다면,
이번 연재를 기대해주세요.

‘세계 구조를 읽어보자’는,
더 깊이, 더 구조적으로,
그리고 다시 생각하는 사회를 위한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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