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세계 구조를 읽어보자

구조의 파도 한가운데서

by 박상훈

특별편

“세계 구조를 읽어보자: 구조의 파도 한가운데서”


2025년 여름,
플랫폼의 이름 앞에 노동이 붙고,
알고리즘이 일자리를 결정한다.


거리의 배달원,
앱으로 일감을 찾는 프리랜서,
데이터를 쥔 몇몇 기업의 그림자.


우리는 지금
노동의 경계,
권리의 경계,
그리고 구조의 경계 위에 서 있다.


우리가 지난 72일간 읽어온 것은
뉴스도, 통계도, 정책도 아니었다.


‘구조의 피로’,
‘위기의 신호’,
‘변화의 전조’.


그 한 줄기 파동을 쫓았다.


미국의 패권이 무너질 때,
달러가 흔들릴 때,
도시의 벽이 높아질 때,


복지의 안간힘과
정치의 불신,
그리고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플랫폼의 규칙까지.


2025년,
플랫폼 노동자는 전체 취업자의 3.3%를 넘었다.

3년 새 30% 이상 증가했다.


ILO(국제노동기구)는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자다”
라는 국제 기준을 선언했고,


유럽연합(EU)은
플랫폼이 지시·통제하면
‘노동자’로 추정한다는 법을 발효시켰다.


한국에도
수수료 상한제,
근로자이음센터,
알고리즘 투명성 등
새로운 정책 실험이 시작됐다.


하지만 현실의 경계는
더 모호해졌다.


플랫폼의 성장은
혁신이자 생존의 위협,
기회이자 불안의 다른 이름.


플랫폼은 일자리를 주기도 하지만

일자리를 쪼개고,

권리를 희석한다.


알고리즘은 효율을 약속하지만

인간의 선택과 존엄을

‘옵션’으로 만든다.


독점과 혁신,

상생과 생존,

이 모든 구조의 줄다리기.


시리즈를 따라온 독자라면
이제 알 것이다.


뉴스의 한 줄,
정책의 한 문장,
통계의 한 칸이

당신의 일자리,
미래,
그리고 존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조를 읽는다는 건—
나의 불안을 객관화하고,
내일의 생존 전략을
직접 설계하는 일이다.


플랫폼 노동,

당신에게는 무엇인가?


변화하는 구조 속에서

당신의 자리는 어디인가?


우리는 혁신의 주인인가,

아니면 알고리즘의 피고용인인가?



여러분,

이 특별편 아래
가장 공감 갔던 구조,
당신이 겪은 변화,
혹은 질문 한 줄을 남겨주십시오.

여러분의 질문은

다음 구조를 설계할 힘이 됩니다.




다음화 예고

시즌7: 새로운 질서의 서막 ― 구조 실험의 교차로에서

1화. 새로운 질서의 서막 - 리더십 전환, 구조의 실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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