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정치의 현실
한국과 미국의 당은 파당이 되었다. 국익이나 국민의 복리를 위해서 정치를 하지 않고 정쟁에서 승리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조선의 당파가 그랬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의 당파는 좀 다르다. 두 당파는 자기편의 유권자 를 거느리고 있다. 이 유권자들은 국가 발전에 유익한 지도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어떻게든 상대를 이겨야 한다. 지도자가 어느편이냐가 우선이다. 승자는 반드시 우리편이어야 한다.
지도자는 절대로 유권자를 훈계하거나, 교육시키려 하거나, 질책 하지 않고 언제나 칭찬 한다. 그래야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식이 없는 유권 자를 양산한다.
결과는 "리더쉽의 결핍"이다. 민주주의 국가가 말라 죽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의 당파가 주권이 왕에게 있어서 조선을 망하게 했다면 민주주의 국가는 주권이 양식 없는 유권자에게 있기 때문에 망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