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17
등원준비를 한다.
자기 나름 옷을 골랐다.
누군가가 물려준 원피스에 치마를 입고 만족스럽게 집을 나섰다.
어린이집 문앞에 섰는데,
함께 등원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더니 말한다.
아이 : 아~ 오늘 월요일이네~
나: 어, 오늘 월요일이지
아이 : 아- 씨, 월요일에는 체육하는 날이어서
앵무새티셔츠 입고 왔었어야 했는데.
말투가 나랑 똑같다.
말조심해야겠다.
회사를 다니며 딸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꾸준하지 못함을 꾸준함으로 끌어올리려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