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하루감성

#107

by 자몽

밀라논나님이 알려주신 시가 마음에 들어 적어본다.


달팽이의 생각(김원각 시인)

다 같이 출발했는데

우리둘 밖에 안 보여

뒤에 가던 달팽이가 그 말을 받아 말했다.

걱정마. 그것들 모두 지구 안에 있을 거야.


맞는 말이다.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가벼운 삶과 무거운 삶 병행하고 살지만 나는 작은 것에 기뻐하는 가벼운 삶을 살고 싶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365 하루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