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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루감성

# 24

by 자몽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와 있었다.

광고전화일까?

잠깐 고민하는 사이 문자도 확인했다.

우와!

뉴질랜드 있는 친구의 전화번호였구나!

바로 연락해서 반가움을 나누었다.

이제 한국에서 살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명절인 관계로 얼굴은 2월 보기로 했다.


목소리만 들어도 어제 만난 듯한 나의 제일 오래된 초등학교 친구.

가까이서 마음 나누고 놀 친구가 한 명 더 늘었네.

물리적 거리가 역시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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