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_모순적인 삶: 자유와 규칙
나는 자유롭고 싶다.
그러나 나는 규칙을 중요시한다.
모순된 마음일까?
자유를 추구하지만 안전과 안정을 원하는 마음이 동시에 든다.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니고 사회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모순된 삶을 살수 밖에 없다
모순된 삶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 모순을 인정하고 균형을 찾아가는 삶이 인생이라 생각한다.
자유란 자신의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 즉 자율을 의미한다.
-마이클샌델-
자유에서 자신의 규칙이 중요하다.
자신의 규칙 즉 가치관이 확실하면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
남에 대한 배려와 간섭을 어느 선까지 받아들일지 정할 필요가 있다.
공간과 삶의 태도에 질서을 부여한 상태에서 나는 자유로울수 있다.
자유에 대한 생각의 시작은 여행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행에 대한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고 싶다.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여행은 호기심과 설렘,즐거움으로시작된다.
그러나 여행이 길어지면 무료한 시간과 함께 반복되는 긴장이 힘겨워진다.
안정된 집으로 가고 싶다.
반복된 일상이 그리워진다.
일상과 휴가의 균형을 찾을 순간이다.
자유는 내 마음의 충족과 편안함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휴식은 어디까지나 일을 위해 있다는 소리이다.
그러나 요즈음의 나를 바라볼 때 아무것도 안하는 동안의 달콤한 충족감을 즐기기위해 일을 하는 것 같다.
일로 충전을 안하면 휴식은 심심하고 무료한 시간 밖에 안 될테니까
생활을 단순화해서 주변의 빈자리를 많이 확보하고싶은 공간욕도 그런 정신상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박완서-
나는 시간개념이 확실하고 정리를 좋아하고 규칙예외에 민감하지만
똑같은 것은 지겨워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고 다른사람들이 못하는 과감한 도전을 의외로 쉽게 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행동하는 개인주의자를 표방한다.
보헤미안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보기에만 좋을뿐 나는 모던스타일의 삶에 더 만족한다.
자유로운 삶은 내가 바라는 인생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스스로 선택하여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