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썬크림이 필요해서 인터넷정보로 알아보고 몇개 추려 직접 발라보고 정하려고 올리브영으로 향했다.
정해둔 2~3개 브랜드와 올리브영 베스트브랜드를 테스트해보았다.
발림성이냐 커버력이냐로 따지면 베스트브랜드1~2위들이 좋고 가성비도 훌륭하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패키지가 심플한 내 취향 디자인을 선택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으로만 정하지 않고 내 선에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매일의 즐거움을 위한 외관이 예쁜 물건을 소비한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인 것이다.
설거지용 수세미조차도 내 취향을 더해 즐거운 하루를 더한다.
사소한 물건들에서 즐거움을 얻다 보면 삶이 더 풍요롭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