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감성

#85

by 자몽

내 손에 들어온 만년필.

작년 플리마켓에서 구입했다.

계속 사용할려고 다이어리와 함께 화장대에 두었다.

다이어리는 만년필로 기록하고 있다.

만년필은 잉크가 한번씩 말썽이다.

잉크가 튀어 이번달에는 작은 잉크번짐이 여기저기 도배가 되었다.

가끔 인내심을 유발하지만 쓸때의 촉감이 좋고 물기머금은 글씨가 산뜻하다.

만년필도 나에게 느림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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