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타락천사> 왕가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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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의 <타락천사>를 다시 보고 싶다.



☑️라떼는.. ‘간지난다’ 라는 말로 다 설명이 가능했거든요.


이 영화가 간지 그 자체입니다.

인물이랑 얼굴을 자꾸 화면 가득 광각으로 잡는데, 과하고 이상하지만 간지가 납니다.

굉장히 몽환적이고, 광기의 광각 촬영 집착 때문에 스토리를 보기가 조금 힘들어요. 그런데도 매력적인, 생각나는 영홥니다.



☑️20대가 빠르게 지나가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처럼 폭주하듯이 왕가위의 영화 속 젊음과 90년대 홍콩도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아직도 이해 못하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여주인공을 한번 보고 잊을 수 없었던 영화예요. 어찌보면 과하게 아름다움을 탐닉하고 클로즈업해서 지켜보는 조금 투머치인 영화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오래된 영환데도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은 이상하게 낡고 지친 느낌은 아니어서‘세련됐다’라는 느낌 때문에 계속 옆에 두고 보고 싶어요.



▪️감독: 왕가위

▪️주연: 여명, 이가흔, 금성무, 양채니, 막문위

▪️제작: 1995년

▪️러닝타임: 1시간 40분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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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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