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net M Feb 23. 2019

100%의 엄마

매달 너를 만나러 가는 설렘 30%

좋은 음식과 예쁜 풍경을 찾아 헤매는 의지 20%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이기기 위한 사투 20%

출산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20%

그리고,



조금은 흐릿해졌지만

여전히 내 안에 자리잡은 나의 자아 10%


그렇게 100%,

'엄마'라는 이름의 영양성분.


작가의 이전글 손으로부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