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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by 장발그놈

관계를 지키기 위한 숨김이자,


붕괴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


알고 싶지 않음의 다른 이름.


드러나는 순간,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균열.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입 밖에 내지 않는 것.


그것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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