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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맛나장단 Apr 15. 2022

19세 딸이 쓴 '나' 란 사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 인터뷰


딸이 거꾸로캠퍼스 졸업생 인터뷰를 썼네요. 

나름 딸을 잘 알고 있는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를 보니 제가 모르는 모습이 너무 많은 거 있죠? 

딸이 느끼고 있었던 열등감, 스트레스 등등. 

엄마가 모르는 사이 성장해 가는 딸이 낯설기도, 대견하기도 합니다.


'거꾸로캠퍼스'가 궁금하거나, 

우리 아이는 '모범생' 보다는 '모험생' 트랙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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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거캠을 추천한다면 어떤 학생에게 추천할 것 같나요?'

A : 본인이 성장을 하고 싶고, 지금 이대로 있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자퇴를 했는데 당장 뭘 해야 될지,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전, 후자 모두 제 경우이긴 해요. 이대로 있고 싶지 않고 나 자신을 정말 멋진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거캠에 왔고, 그래서 저는 정말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해요. 거캠은 자신의 의지가 없으면 배움의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본인이 정말 거캠에 오고 싶은 게 맞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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