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 졸업이요? 그건 모르겠고 수강신청부터 할게요.

[어쩌다보니 직장인이면서 대학원생 07#] 대학원 입학 준비 등록금 학비

by 직장인A


원서 접수 마감으로부터 약 1개월, 길면 5주. 면접으로부터 2주, 길면 3주 후에 대학원 합격 발표가 났다. 지금이야 덤덤하게 적지만 그 당시만 해도 꽤 긴장했다. 특히 처음 발표하는 학교 때는 더 떨렸던 것 다행히 합격이었다.

다행히 지원한 곳들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고민을 꽤 했는데 종합 순위, 학교의 투자, 거리, 교수진 등을 종합하였고 최후의 2학교가 남았을 때 고민을 거듭하여 한 학교를 선택했다.

합격 후 부터는 계속 학교에서 이런저런 안내 문자가 오는데 합격자 등록 예치금을 시작으로 학생 등록, 입학&등록금, 입학식, 수강신청,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안내가 왔다.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꽤 했다보니 모아둔 돈에서 등록금을 해결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한 번 더 생각해보니 학자금 대출 이자가 여전히 1.7%로 매우 조건이 좋고 생활비 대출까지 200만원까지 이 금리로 가능하다.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해결하기로 했다. 학교에서 안내하는 대로 교내 인트라넷에 학생 등록을 하고 등록금 납부 기간이 되어 학자금 대출을 받아 납부했다.


주변에서 또 많이 물어본 이야기가 등록금이 대략 얼마 정도 되냐는 거였다.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기준, 각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입학금과 2년 동안의 등록금을 모두 합치면 약 2,000~2,500만원 정도. 학교 마다 학부에서 오는 경우 장학금이 일부 있다든지, 풀타임 대학원 생활일 경우 조교 활동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은데 내 경우는 학부와 학사의 학교도 다르고, 회사를 병행하다 보니 조교 생활도 어렵다. 그래서 오롯이 대출 받아야 하는 금액.



image.png 개미는 뚠뚠... 빚을 늘리네 뚠뚠...



어쨌든 가장 큰 일 중 하나 해결.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일인 3개월 동안 강의를 결정할 수강신청을 해야한다.

1n년 만에 하는 수강신청이라 꽤 헤맸다. 선수과목이 뭐더라? 부터 강의계획표(Syllabus)는 어디서 봐야 하는 건지 어떤 과목을 들어야 좋을지. 어찌저찌 수강신청을 완료 하였는데 이 수강신청도 변경 기간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야 했다.


직장과 일반대학원 병행을 고려하는 분들께 내가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하자면,


조금 시간을 거슬러 대학원 진학을 고민할 때 다양한 학교들의 강의 시간 들을 찾아봤었는데 대학원 강의는 일반대학원도 저녁 시간(17 또는 18시 이후)에 꽤 열렸다. 아무래도 교수님들이 학/석/박사 강의를 한 학교에서 거의 하실테니 석사 박사 강의는 시간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오전이나 오후에 올리는 강의 들도 있으니 이 점을 참고.

계속 '일반대학원'을 강조하는 이유는 '특수대학원(MBA포함)'이나 '야간대학원'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강의가 저녁 또는 주말 수업이다. 때문에 회사와 병행에 (본인의 체력 이슈만 없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나처럼 일반대학원 진학을 고려한다면 주중 강의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아무래도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강의도 있을테니.

입학 후 보니 일반대학원의 신입학의 많은 분들이 학부에서 바로 왔거나, 학부 졸업 후 1년 정도 회사 생활 또는 진로 탐색 후 대학원에 온 경우였다. 나처럼 직장을 병행하는 분들도 꽤 많지만 기본적인 연령대가 그렇다는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대학원 입학 전 준비는 어느정도 되었고, 이제 진짜 대학원 생활 시작이 되었다.


image.png 지금은 그 유명한 논문 이불을 덮고 삽니다 / 출처 https://www.univ20.com/Magazine/Detail/799


* 다음 주, 마지막 글로 이 시리즈는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