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할수록, 진짜 승자가 보이지 않는다

내가 경쟁에 집중하면 할수록, 경쟁을 유도하는 사람이 웃을 것이다

by 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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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 대한 본능은 인간의 아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직장에서, 심지어는 친구 관계에서도 경쟁하는 법을 배우며 자란다. 누구보다 더 잘해야 하고,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은 일상적이다. 하지만 경쟁에 몰입하면 할수록, 우리는 점차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다. 경쟁에 너무 집착하면 진짜 승자는 경쟁 자체를 유도하는 사람일지 모른다. 이들은 우리를 그 속에 가두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그저 뒤에서 미소 짓는 존재일 뿐이다.

본질적으로 경쟁은 비교에서 출발한다.

남들보다 앞서고자 하는 마음은 처음에는 우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비교가 지나쳐 집착이 되는 순간, 경쟁은 우리에게 독이 된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동료와의 경쟁이 심해지면 우리는 동료를 협력의 파트너가 아닌 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팀워크는 무너진다. 결국 경쟁에 몰두하면서 우리가 얻는 것은 스트레스와 갈등뿐이다. 그리고 그 모든 갈등 속에서 진짜 이득을 보는 사람은 경쟁을 부추긴 사람, 즉 그 상황을 조종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는 존재가 될 위험이 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는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군주들이 민중을 통제할 때 사용하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분할하여 통치하라(Divide and Rule)'는 전략이었다. 사람들 사이에 불필요한 경쟁과 갈등을 유도하면, 그들은 서로 싸우느라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군주는 자신의 권력을 쉽게 유지할 수 있었다. 이처럼 경쟁이 과도할수록, 우리는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는 존재가 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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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바로 '경쟁'에서 '협력'으로의 전환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경쟁에 휘말리지 않고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경쟁'에서 '협력'으로의 전환에 있다. 남을 이기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함께 성장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결국 진정한 승리는 남을 누르고 더 높은 곳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며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가 경쟁에 집중할 때, 그 경쟁을 유도하는 사람은 웃는다. 그들은 우리가 서로를 견제하는 사이, 자신의 이익을 차근차근 챙기며 더 강력한 위치에 오른다.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쟁 속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의 방향을 찾는 사람만이 진짜 승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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