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하루동안에도 홍콩은 노랗고 빨간데 초록이 감돌았다
홍콩에 다녀왔다. 왜 하루여야 했을까. 사진찍길 좋아하는 우리 눈에는 모든 게 피사체로 가득했던 하루였다. 우리가 본 홍콩의 색깔은 무엇이었을까. 하루동안에 담아본 홍콩, 그 포토에세이.
우중충한 날씨와 높고 빽빽한 건물. 거기까진 예상했던 홍콩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건물숲을 감싸안은 진짜 초록색 숲을 보고는 갸우뚱했다. 숲이라니? 홍콩에 숲이 이렇게 우거져 있었던가?
션전에서 홍콩으로 넘어오는 길목에도 흠칫 놀랐다. 도시가 나오기 전까지 꽤나 긴 시간동안 가는 길이 숲으로 뒤덮여 있었다. 푸르른 짚은 초록색과 도시의 조화가 퍽 마음에 들었다. 싱그러운 풀 냄새를 도시에서 맡다니.
... 이 글이 더 읽고 싶다면? 해당 글은 브런치에서 티스토리로 이전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계속되는 제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
하단 링크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