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달성!
일과 사업에 스퍼트가 안났다.
뭐가 문제인가 싶었다.
아무리 봐도 체력이 문제인 것 같았다.
나는 어린 시절 체력이 좋은 편이었다.
근데 머리로 에너지가 많이 쏠리는 편이라
정신병을 여러 번 겪었고
10대 중반 이후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자
20대부터는 인생이 힘겨울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다.
스스로 체력이 좋지 않다고 인지하지 못하였다.
피부가 단 한순간도 좋았던 적이 없었는데
이것도 아무래도 건강과 연관있는 듯 하다.
오늘부터 다시 제대로 각잡고 운동하게 되었다.
근 1-2달 체력을 올리는 시기를 가졌다.
오늘 5km를 달리는데 성공했다.
그거 아는가?
몸이 진짜 안좋을 때는 5km를 달리지 못한다.
달리느라 힘을 다 써서
다른 일상생활이 안될까봐 걱정되어서
달리기를 멈추게 된다.
다시 회복기로 들어서서
그리 어렵지 않게 5km 를 달렸고
아는 분의 아는 사업가 분처럼
하루 10km 씩 달리면 참 좋겠다.
내가 본 월 1억 ~ 수억을 버는 사업가는
모두 달리기를 잘 한다.
아무래도 체력이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일이든 공부든 말이다.
그들이 아무렇지 않게
마라톤 42.195km를 완주하는게 정말 충격적이었다.
또래 사업가들, 월 몇 억씩 버는 이들이었다.
그래서 나도 달린다.
방금 헬스장 12시 문닫아서 들어왔는데
더 달리고 싶기도 하다.
내일 오전에 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