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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억을 믿지 마라...

by 춤추는 재스민

살아온 세월이 쌓여갈수록 삶은 점점 명료해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점점 모호해집니다. 진실과 거짓의 차이, 바른 것과 그른 것의 경계선이 희미해집니다. 그 모든 것에 불완전한 인간의 관념과 가치관이 끼어들어 있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모호한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어떤 식의 해석도 가능하고, 반면에 어떤 것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것이 심리입니다. 인간의 그런 미묘한 심리를 다룬 영화들이 많죠.

더 칼럼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는 니시카와 미아 감독의 화제작이었던 <유레루>에 대해 다뤘습니다. 링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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