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과의 접선
종족과의 접선을 시도해 본다.
종족을 길에서 막 만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각자 자기 질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있겠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그래도 질문이 있는 삶이 다이나믹하지 않냐면서 수다를 떨 수 있을 것이다.
돈도 안생기고 적당선을 넘는 질문을 지워주는 회사가 있는데
질문을 지우면 그 뇌세포도 같이 죽는다고???
베니스의 상인 같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 아직은.
일상의 소소함과 원대함에 관한 일러스트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