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통에 새 웃음소리가 누웠다웃음소리는 빛처럼 울며 세상에 내렸다불안정한 소리는 치환되어 버린 탓에낼 줄 아는 소리라고는 사랑뿐이었다온전한 사랑은 전부 너를 위해 남겼다며네 눈물자국에 입 맞추며 슬픔을 삼켰다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은 내 아이야너를 위해 웃어주고, 네 형제자매를 위해 울어주련?네 모든 것을 전부 사랑한단다변할 수 없는 말을 건네는 사랑소리가종일 울려 퍼지며 귓가를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