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계란 젤리 같은 데이지 꽃이 펴 있었어
나무들은 사계절을 한 번에 껴입었더라고신나서 도로 위에서 춤을 추니 치마가 빙글빙글 나팔꽃처럼 휘날렸어아 시원한 바람이야 바람이 불어와
어디로 향하는진 몰라명랑한 곡조에 가사는 내 마음대로
아릿한데 웃음이 났어신발?빨간 구두를 신었는진 기억이 안 나계속 계속 돌았더니 신명이 나는데
휴대폰을 부숴버릴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