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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혜라 Dec 18. 2017

삶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학교Ⅰ

- 우리의 영혼은 삶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삶을 통해서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우주는 삶 속에서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과 상황들, 

그리고 자연을 통해서 그대를 가르친다.

알고 보면 온 우주는 나 하나 제대로 된 사람으로 교육시키려고 만든 학교와 같다.

오직 그 일념 하나로 우주는 돌아가고 삶은 펼쳐진다. 

그러므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그대에게 오는 모든 사람들은 우주의 가르침을 전하는 메시지 전달자로서 우편배달부와 같다.


그중에서도 고통과 고난은 가장 큰 가르침을 준다.

고통은 인내심을, 고난은 강인함을 길러 주며 이것들을 통해 더 나은 의식 수준의 인간으로 도약할 수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우주가 그대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줄 때에는 

반드시 그 반대인 '불행'이라는 포장지로 싸서 배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낮과 밤, 빛과 어둠, 여자와 남자 등 

반드시 양극단이 동시에 존재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행복을 주려면

그 반대급부인 불행을 같이 주어야 하므로 불행의 포장지로 싸서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불행의 포장지에 싸인 행복이 배달되어 왔을 때 

행복인 줄 모르고 되돌려 보내곤 한다.


삶 속의 고통도 축복이다.

행복이 불행과 같이 배달되듯이 고통은 반드시 축복과 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삶 속에서 고통이 오면 귀한 손님맞이하듯 반겨라.

고통이 그대를 성장시키고 '축복'이라는 손님을 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삶 속에서 우주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배울 때까지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만약 그대가 아직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가난을 통하여 삶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아직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이라는 고통의 손님이 왜 왔는지 극진히 모셔 들여 물어보고 배워야 한다.

가난은 우주의 가르침을 당신이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주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을 통해 가르침을 다 배우고 나면 가난은 '풍요로움'이라는 자신의 친구를 불러들일 것이다.


그대를 힘들게 하는 주변 사람 특히, 그 사람이 부모나 형제자매라면 우주는 그들을 통하여 

그대에게 삶의 진리를 가르치려는 것이고, 그것을 배우게 될 때 그대가 힘들어하던 상황은 종료된다.

그들이 어떻게 대하든 오직 사랑과 감사와 존경만으로 대한다면 

우주는 가르침을 종료할 것이다.

하지만 우주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주는 괴롭고 힘든 상황을 끝내지 않고

그대가 알아차릴 때까지 계속 반복할 것이다. 가난을 통해 가난의 원인이 되는 가난한 마음을 알게 되면 

그 마음을 버리게 되어 가난이 떠나고 풍요가 올 것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인 

주변 사람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의 마음을 버리게 되면 사랑과 감사가 올 것이다.

이렇게 허상인 가난과 분노의 포장을 벗기면 실상인 풍요와 사랑이 나타남을 알때

더이상 배울 것이 없어지니 상황은 종료되고, 삶은 한 단계 더 높은 의식 차원을 향해 나아간다.

이렇게 우주와 하나가 되는 가장 높은 의식의 차원인 깨달음에 다다를 때까지

삶 속의 가르침을 통한 의식의 성장은 계속된다.


------------  2편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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