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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werzdx Jun 17. 2022

동네 한 바퀴

매일의기록

화목일프로젝트 배출상점 모집 홍보 차 망원1동 카페, 베이커리들 방문. 날씨가 덥지 않아 찬찬히 동네 한바퀴.


조금 여유를 갖고 시간을, 동네를 살펴보면 참 좋은 것들이 많다. 시간 여유가 생겼는데 여행 갈 맘 안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부지런 내서 동네를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디지털 노마드는 못 되도 노트북 들고 동네 카페 가서 고민도 하고, 작업도 하고, 그러는 거 나도 흉내도 좀 내보고. ㅎㅎ



식사와 휴식을 위해 방문한 두 군데 식당과 카페 모두 친환경 빨대를 쓰고 있었다. 옥수수 전분 빨대, 종이 빨대.


이 동네에선 이런 모습이 절대 생경하지 않은데, 이젠 실천하지 않는 게 어색한 풍경이 되어가면 좋겠다. 그래야지.


늘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망고주스랑 레몬에이드를 마시니 기분도 색다르네. ㅎ



내일 있을 마포마을박람회에 화목일프로젝트도 부스로 참가한다. 종이팩 수거, 재활용 활동을 소개하고 양파망으로 프로듀스백, 속주머니 만드는 체험을 합니다.


탄소중립마을 / 안심할 수 있는 마을 / 기회가 있는 마을 / 함께 사는 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팀들이 부스참여도 하고, 행사도 있다고 하네요.


내일(18일, 토) 11시 - 15시, 경의선책거리 야외광장. 저도 있습니다. ㅎ



시골 엄니집 현재, 콩자가 방에 들어와 자겠다고 하는 상황. ㅎㅎ


보통 여름이 가까워오면 콩자는 마루에 나가서 잔다. 근데 어제오늘 날씨가 좀 서늘하다고 방에 들어와서 잔다고.. ㅎ 가만히 보면 날씨 변하는 거 강아지들이 정말 잘 아는 것 같다.


그래 콩자야, 아직 선선한 날들 맘껏 즐겨- 그 많은 털들을 몸에 달고 한여름 되면 또 얼마나 덥겠니..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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