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결정하는가
평생동안 기적을 꿈꾸며 사는 사람과 평생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
어차피 내려올 산을 힘들게 왜 올라가?
시원한 맥주나 한잔하지, 저녁에 왠 커피?
사람이 하면될 걸, 왠 IoT? 인공지능?
비싼 돈 내고 구멍에 공 집어넣는 왠 골프?
공 차면서 왔다갔다하는 축구가 재밌어?
밤에 위험하게 왠 자전거 라이딩?
주말엔 가족이랑 좀 쉬지 왠 교회?
쓸데없는 게임? 힘들게 왠 의사?
성공? 당선? 합격? 여행?
사람들은 본인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며 기쁨을 느낀다. 남들은 잘 모른다.
남들이 느끼는 의미를 낮출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떤 경우에 그것은 그 사람에게 전부다.
기술개발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현재 그것이 나에게 가장 잘 맞고 가장 잘 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여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것이 나만의 생각일때가 많아서 종종 실패한다.
남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나보다는 남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의미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의 삶의 의미를 위해서는 남들의 눈치를 보기 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즐기면 된다.
무엇이 의미가 있고 무엇이 의미가 없는가?
무언가의 의미는 그것에 기쁨을 느끼고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지는 자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