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한국 상륙!

새로운 기술의 등장

 요즘 스타링크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 해외에 왔다 갔다를 자주 하다 보니 

몇 년 전부터 꽤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별로라는 글들을 많이 보고 포기하고 있었죠.

그런데 스타링크가 한국에도 정식으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사이에 얼마나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인해 보았는데요.

싹 정리해 봤으니 같이 한번 볼까요

 한국에서는 그동안 우회를 해서 신청한 뒤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정식으로 한국에서도 스타링크를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이거 진짜 가성비가 나오는 건지,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링크, 대체 뭔데? 

한마디로 스타링크는 SpaceX가 만든 고속 위성 인터넷이에요.

기존 인터넷이 닿기 힘든 산간 지역이나 섬 같은 곳에서도 쓸 수 있게 해주는 게 특징이죠.

기존 위성 인터넷은 속도도 느리고 끊김이 심했는데,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을 쓰기 때문에

훨씬 빠르고 지연이 적어요. 게임, 넷플릭스 시청 같은 것도 무난하게 가능하죠.

스타링크만의 확실한 장점!

고속인터넷 : 속도는 최대 100~250 Mbps 정도까지 나오고, 지연도 매우 짧아요 (약 20~40ms).

글로벌 커버리지 : 국내 어디서든 이용 가능! 특히 섬, 산간 지역에선 거의 유일한 초고속 인터넷 옵션이죠.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간편한 설치 : 장비 (키트)를 받고 직접 설치 가능해서 전문가를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앱으로 쉽게 셋업 가능!

안정적인 연결성 : 위성이 많아서 한 두 개 고장 나도 문제없어요. 다만, 폭우나 폭설에는 조금 약하긴 해요.

한국에서 스타링크 쓸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2025년 4월 초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뉴스나 언론에서도 계속해서 곧 서비스가 시작될 것처럼 나오고 있죠.

2025년 현재 더 많은 지역에서 곧 쓸 수 있겠지만, 서울 같은 대도시는 

기존 인터넷 속도가 워낙 빨라서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가격적인 부분도 워낙 고가이기도 하고요.

제주도, 울릉도, 강원 산간 같은 인터넷이 잘 안 터지는 지역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은 원래 인터넷 강국이라 KT나 SKT 같은 통신사들과 경쟁도 있고 규제도 있어서

서비스가 일부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있는 게 좋겠죠

스타링크의 가격은?

스타링크는 초기 비용이 좀 있습니다.

하드웨어 키트 가격 : 약 75만 원 (위성 접시, 라우터 포함)

월 사용료 : 약 12만 원 (표준 플랜 기준)

추가로 배송비랑 세금도 붙으니, 처음엔 대략 8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겠네요.

월 요금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시골집이나 별장, 캠핑장에서 쓴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에요.

스타링크의 설치 방법은?

이걸 설치하려면 특별한 기술은 필요 없어요. 딱 10분이면 끝납니다.

스타링크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서 주소 입력 후 가입 가능 여부 확인.

가입하고 키트 구매 (약 75만 원).

키트가 오면 집 옥상이나 베란다처럼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 위성 접시를 설치.

접시와 라우터 연결, 전원 켜고 스타링크 앱(안드로이드/iOS)으로 셋업.

10분 내에 설정 끝! 바로 인터넷 사용 가능

설정 과정은 간단하지만, 앱에서 위치나 방향을 잘 잡아줘야 속도가 제대로 나와요.

스타링크의 현실적인 문제점은?

장점이 많지만, 한국 환경에서는 약간 단점도 있어요.

높은 요금 : 한국은 일반 인터넷 요금이 워낙 저렴한 편이라 스타링크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기상 조건 민감성 : 날씨가 많이 안 좋으면 속도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폭설, 폭우)

통신사 경쟁 : 기존 KT , SKT 등 통신사들이 강력한 경쟁 상대죠. 규제나 경쟁 때문에 도시에서 활성화가 어려울 수 있어요.

실제 사용자의 후기

강원도 산속에서 숙소 운영하시는 사장님 :

" 기존 인터넷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네요. 손님들 만족도 급상승했어요!"

제주도 별장 소유자 :

"기존 통신사는 들어올 생각도 없었는데, 스타링크 덕분에 휴가 올 때마다 편히 쓰고 있어요."

도심에 사는 일반 사용자 :

"재미 삼아 써보긴 했는데, 솔직히 아파트에선 필요 없어요. 기존 인터넷이 더 빠르고 싸요."

이렇듯 도심보다 원격지에서 진짜 가치가 크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스타링크, 추천할만한가?

결론적으로, 도시라면 기존 인터넷이 저렴하고 빠르니까 큰 메리트는 없지만

산간 지역, 농촌, 섬 같은 곳이라면 스타링크가 거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캠핑이나 오지 여행을 자주 가는 분, 혹은 원격 업무를 하면서 전국 곳곳 다니시는 분들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가격은 좀 높지만, 장소 제약 없이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거니까요.

스타링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