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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스터비스트 '유튜버 보겸'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스터비스트'와 한국의 '보겸', 두 유튜버는?

by 시소수 Mar 25. 2025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는 꽤 글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반응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다뤄보고 싶은 주제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확장해 나가는 것이 더 콘텐츠를 많이 만들게 되었네요.

게다가 예전 같았으면 정보 찾는데만 한참 걸렸을 텐데 AI Tool들을 사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해서 괜찮은 내용들만 골라 글로 정리하면 콘텐츠가 하나 뚝딱 하나 나오니, 글을 쓰는데 소모되는 것이 많이 줄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 유튜버 '보겸'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스터비스트(MrBeast)'를 비교하면서 그들의 콘텐츠 전략, 강점,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최근 보겸이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두 크리에이터의 매력을 알아보고, 그들을 보고 느낀 점도 정리해 볼게요. 

편하게 읽어보세요!


보겸과 미스터비스트, 그들은 누구?

 먼저, 두 주인공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보겸 (김보겸)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인이에요. 원래는 아프리카 TV에서 "한손에총들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명과 채널명인 "보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팬덤 "가조쿠"는 그를 "보황"이라고 부르며 엄청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겸이 이슈로 인해 오랫동안 방송을 쉬었음에도 구독자 수가 크게 변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보겸을 그리워하고 그의 건강을 걱정했었죠. 

 보겸은 게임 방송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먹방, 리뷰, 야외 방송, 그리고 최근엔 대규모 나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요.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560만 명'으로, 한국 유튜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미스터비스트 (지미 도널드슨)  

  미국 출신의 유튜버로,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크리에이터예요(구독자 3억 7천만 명 이상). 2012년에 유튜브를 시작한 그는 화려한 도전 과제, 어마어마한 상금 나눔, 그리고 자선 활동으로 유명해졌어요. 2천만 그루 나무 심기(Team Trees)나 바다 정화(Team Seas) 같은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죠. 미스터비스트는 단순히 유튜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한 인물이에요.


| 지표           | 보겸 (보겸TV BK) | 미스터비스트 (본 채널) |

|--------------------|------------------------- |---------------------------|

| 구독자 수      | 약 1,560만 명             | 3억 7천만 명 이상         |

| 영상 수        | 9,300개 이상               | 수천 개                   |

| 주요 언어      | 한국어                       | 영어                      |

| 콘텐츠 유형    | 게임, 버라이어티, 나눔 | 도전, 자선, 나눔          |


보겸은 한국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고, 미스터비스트는 전 세계를 사로잡았어요. 

그런데 최근 보겸이 미스터비스트의 전략을 따라가면서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라는 별칭이 붙었죠. 

왜 그런 별명이 붙었을까요?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라는 별칭, 어디서 왔을까?

 보겸이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로 불리는 이유는 간단해요. 

최근 그의 콘텐츠가 미스터비스트의 성공 공식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대규모 나눔 콘텐츠'보겸은 자동차, 컴퓨터 장비 같은 고가의 물건을 팬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어요. 이건 미스터비스트가 수백만 달러를 뿌리는 스타일과 비슷하죠.

다국어 오디오 트랙, 보겸은 영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오디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노리고 있어요. 미스터비스트도 한국어 더빙을 포함한 다국어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이고요.

이런 변화 덕분에 보겸의 채널은 한때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채널로 기록됐어요. 미스터비스트의 글로벌 공식을 한국에 맞게 적용하면서 구독자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죠. 반대로 미스터비스트도 한국어 더빙으로 한국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니, 서로의 전략이 맞물리는 셈이에요. 하지만 이 별칭이 보겸을 완벽히 설명하진 않아요. 미스터비스트는 자선과 도전이 콘텐츠의 핵심인데, 보겸은 게임과 버라이어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독자적인 스타일이 있거든요. 나눔은 최근에 추가된 요소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라는 표현은 보겸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지만, 그의 고유한 매력을 다 담진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스타일: 비슷한 점과 다른 점

이제 두 사람의 콘텐츠를 좀 더 깊이 비교해 볼게요.


보겸의 콘텐츠 스타일

- 시작: 게임 방송으로 유명해졌어요. "한손에총들고" 시절의 거친 매력이 팬들을 끌었죠.

- 진화: 먹방, 리뷰, 실험, 야외 방송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했어요.

- 최근: 대규모 나눔과 다국어 트랙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중.

- 특징: 집에서 찍는 편안한 분위기, 빠른 편집, 한국 인터넷 밈과 신조어 활용. "가조쿠"라는 팬덤과 소통하며 친근함을 유지해요.

- 주 타겟: 10대~20대 한국 남성.


미스터비스트의 콘텐츠 스타일

- 시작: 빠른 속도의 스턴트와 도전 영상.

- 현재: 거대한 도전(예: *오징어 게임* 재현), 자선 프로젝트,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 특징: 높은 제작 퀄리티, 영화 같은 연출, 썸네일과 제목 최적화로 클릭을 유도. 전 세계 시청자를 겨냥한 보편적인 매력.

- 주 타겟: 10대~20대 글로벌 시청자 + 가족 단위 팬.


공통점

- 시청자 참여: 보겸은 "가조쿠"와의 소통, 미스터비스트는 감동과 놀라움으로 팬을 끌어들여요.

- 트렌드 활용: 보겸은 한국 유행어를 만들고, 미스터비스트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요.

- 진화: 둘 다 콘텐츠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며 성장했어요.

- 시각적 매력: 썸네일과 편집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죠.


차이점

- 규모: 미스터비스트는 훨씬 큰 예산으로 압도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요. 보겸은 그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점점 커지고 있죠.

- 초점: 미스터비스트는 자선과 도전에 집중, 보겸은 버라이어티가 강점이에요.

- 문화: 보겸은 한국 인터넷 문화에 뿌리를 두고, 미스터비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유머를 추구해요.


각자의 강점은 무엇일까?

 두 크리에이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성공을 이끌어냈어요.


보겸의 강점

- 팬덤과의 유대: "가조쿠"와의 끈끈한 관계는 보겸의 핵심 자산이에요. 팬들이 그를 "보황"이라 부를 정도로 충성도가 높죠.

- 한국 문화 이해: 한국 인터넷 밈, 유행어, 트렌드를 완벽히 활용해요.

- 적응력: 게임에서 나눔까지, 시대에 맞춰 콘텐츠를 바꿔왔어요.

- 오랜 역사: 한국 유튜브 시장에서 꾸준히 자리 잡아 브랜드 파워가 강해요.

- 친근한 캐릭터: 스타라기보다 친구 같은 이미지로 팬들과 가까운 관계 유지

- 위기 극복 능력 : 여러 논란을 겪으면서도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극복


미스터비스트의 강점

- 제작 퀄리티: 큰 예산으로 영화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요.

- 자선 브랜드: 기부와 나눔이 그의 이미지를 정의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줘요.

- 바이럴 전문가: 썸네일, 제목, 편집 모두 조회수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어요.

- 글로벌 영향력: 다국어 전략으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았죠.

- 비즈니스 감각: 콘텐츠를 넘어 다양산 사업으로 확장하는 안목

- 인재 육성: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기회를 주고 새로운 채널을 론칭하는 능력


비즈니스 모델: 유튜브 밖으로의 확장

 이제 두 사람의 수입원을 살펴볼게요.


보겸의 비즈니스

- 굿즈: "BK" 브랜드로 한정판 상품을 판매, 팬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

- 음식 협업: "꾸브라꼬" 치킨과 함께 "BK 치킨"을 출시하고 무료 나눔 행사도 했어요.

- 음악/모델: 디지털 앨범 발매, 마스크나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

- 게임 앱: "보겸스토리"라는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팬층을 공략.


미스터비스트의 비즈니스

- 미스터비스트 버거: 가상 레스토랑으로 큰 성공을 거뒀어요.

- Feastables: 초콜릿 바 브랜드, 출시하자마자 품절!

- 자선: Team Trees, Team Seas로 수백만 달러 모금.

- 미디어: 아마존 스튜디오와 "Beast Games" 쇼 제작 중.

- 다중 채널 네트워크: MrBeast, Beast Reacts, MrBeast Gaming 등 다양한 채널 운영으로 수익 다각화

- 라이선싱: 자신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다양한 제품에 라이선싱하는 사업


 보겸은 한국 팬덤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사업을, 미스터비스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스터비스트는 2023년 기준으로 약 5억 달러(약 6,500억 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콘텐츠에서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전략

 마지막으로, 보겸과 미스터비스트의 콘텐츠에서 알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분석해 보았어요.


'유튜버 보겸'의 콘텐츠 전략

- 커뮤니티의 힘: 팬을 가족처럼 대하면 충성도가 업!!

- 문화 활용: 지역 문화를 콘텐츠에.

- 진정성: 친근한 모습으로 팬과 소통.

- 변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도전.


'미스터비스트'의 콘텐츠 전략

- 임팩트: 놀라운 콘텐츠로 사람들의 바이럴.

- 최적화: 썸네일과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

- 자선: 좋은 일을 하면 브랜드 가치가 업!!

- 확장: 유튜브 밖으로 사업을 확장.


마지막으로

 보겸과 미스터비스트는 각자의 방식으로 유튜브 정상에 올랐어요. 보겸은 한국 팬들과의 유대감과 적응력으로, 미스터비스트는 글로벌 영향력과 바이럴 콘텐츠로 성공했죠. "코리안 미스터비스트"라는 별칭은 보겸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지만, 그의 독자적인 매력과 한국에서의 오랜 서사를 다 담을 수는 없죠.

 저도 이슈 이후로 보겸이라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자주 보진 않지만 마인드도 그렇고 인성이 참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꾸준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결국 성공한 크리에이터들의 공통점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인기나 돈만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저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워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해봐야 하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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