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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경험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거라 믿는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우리 삶에는 완성형이란 없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미숙한 사람들끼리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틀에 얽매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미숙했던 사람들의 원초적인 미숙함을 채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근본적인 부족함에 허덕이는 이들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노력에 불과할뿐 쉽사리 완성형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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