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과 나의 봄날.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서면
나는 여전히 당신 품 안인 것 같아,
그 어떤 시름도, 절망도, 슬픔도
내려 놓을 수 있네
곧 사그라들 따스함이지만
나는 그 따스함 하나만 바라며
매 해를 보내네
다시 봄이 오면
당신의 따뜻함이 더 사그라들겠지만
손 끝까지 저릿했던
봄날의 우릴 기억하기에
나는 여전히 당신의 봄에 머물러있네.
.
봄을 기다리며, 당신에게도 봄 날이 오길. Instagram; zena._r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