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에드워드 DAMPLOCK 페인트
언제부터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기존 창틀 색이 체리색, 일명 바퀴벌레 색입니다. 상당히 예쁘지 않죠. 이번에는 화장실 타일까지 페인트 칠 작업을 하느라 대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빈티지 스타일이라 합리화하며 쏵쏵 발랐네요. 먼저 벽지를 페인트 칠하니 상대적으로 누렇게 보이는 화장실 문을 페인트 칠 해보겠습니다.
화장실 문 페인트 칠하기
화장실 타일과 문은 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강한 페인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던에드워드 사장님이 추천하신 던 에드워드 DAMPLOCK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젯소와 페인트의 효과를 동시에 하여 간편합니다. 1L으로 25,000원입니다. 페인트 작업하실 때에 일회용 비닐봉투와 남은 노끈을 이용하시면 양말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창틀 페인트 칠하기
창틀 또한 DAMPLOCK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통을 들고 다니며 적당한 붓으로 작업했습니다. 페인트의 모든 작업은 2~3회로 덧발라 주셔야 합니다. 유리 부분 쪽에는 비닐 달린 마스킹 테이트를 이용하여 봉인해주시고 페인트 칠을 해주시면 됩니다.
벽지에 페인트 칠하기에 이어 데코타일 설치, 그리고 스위치 커버, 창틀까지 페인트 칠을 하니 한결 다른 느낌이 나옵니다. 상당히 깔끔한 방으로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죠. 이제 페인트 작업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실 페인팅만 남았습니다. 물에 쉽게 노출되니 방수가 가능한 페인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휴대폰 뷰2
블로그. jayocl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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