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교환학생 생활기

by 제이어클락


인도네시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을 하며, 가끔씩 나는 정말 행운아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내가 정말 답답할 텐데도, 먼저 다가와 인사해주는 항상 친절한 나의 현지 친구들 때문이다. 물론 전적으로 한류의 열풍 덕이다.


사실 나는 국제 학생보다 현지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아마 기숙사에 살았더라면 자연스레 국제 학생들과 더욱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겠지만, 현지 가족 아래에 홈스테이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장도 같이 보러 가고 외식도 같이 한다. 그 뿐 아니라 나의 학과인 경영학에는 말레이시아 3명을 제외하면 결국 나만 덩그러니 외국인이다. 철저히 한국어로 대화할 길은 차단됐다.


교환 학생으로 출국하기 전 오래전, 외국에서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싶던 꿈이 있었다. 그 소망이 마치 실제로 이루어진 것 같아, 이따금씩 인도네시아의 낯선 길을 걷다가도 작은 미소를 짓게 된다. 이제 남은 기간은 실질적으로 채 2달이 남지 않았다. 이 소중한 시간들을 더욱 행복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길 바라본다. 그들과 함께...



Aku kinta Indonesia.

나는 인도네시아를 사랑합니다.




제이어클락 사진, 박희재.




ITS, 수라바야, 인도네시아.


10월 2015년.




Jayoclock, Jay Park.




ITS, Surabaya, Indonesia.




Oct, 2015.




제이어클락 사진, 박희재.







ITS, 수라바야, 인도네시아.




10월, 2015년.




Jayoclock, Jay Park.




ITS, Surabaya, Indonesia.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SONY A7

렌즈. Carl Zeiss 35mm F2.8 / Canon NFD 50mm F1.4

공간. jayoclock.com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1월까지 타국에서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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