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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은주 Mar 29. 2023

DEI Diversity Equity Inclusion

캘로그 Embrace Equity 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개인과 기업의 변화와 지속성장을 돕는

성장계획가 이은주입니다. 

최근 ESG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권경영에 대한 내용을 한번쯤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 중 DEI (Diversity, Equity, Inclusion) 를 조직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는데요,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캘로그 구성원들과 Embrace Equity (형평성을 포용하자)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보라빛과 함께 했던 그날의 교육 후기 지금부터 전해드릴께요^^  



DEI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을 의미


DEI 무엇일까? 개념부터 파악해보자



맥킨지 앤 컴퍼니가 발표한 '다양성을 통한 성공' 보고서에 의하면 다양성이 존중되는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조직의 다양성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강조되고 있는데요. 

DEI는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을 의미합니다.    

Diversity(다양성)

성별,  인종, 국적, 성 정체성, 세대와 나이, 사회적 배경, 신체적 배경, 종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등 인구통계학적 차이와 각기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가진 개인들과 공동체가 공존하는 조직의 특성을 말합니다. 

한 조직 안에 다름을 가진 개인이 많을수록 더욱 다양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quity(형평성)

조직의 제도와 절차가 모든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평등이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적용되는 것이라면, 형평은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충족함으로써 기회에 대한 공정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볼때 달성될 수 있는 가치를 말합니다. 

 따라서 차별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인해 조직의 '주류'가 되는 것이 어려웠던 비주류 구성원에게 주류와 같이 공평하게 성장할 기회를 주고 보이지 않는 장벽을 없애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Inclusion(포용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조직원들이 조직안에서 존중받고 스스로 가치 있다 느낄 수 있는 조직의 특성을 말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조직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소속감(Belonging)을 느끼면서 조직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때 포용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여성의 날 캘로그 강의 진행했습니다


DEI 가 필요한 이유?


안타깝게도 사회와 직장안에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 고위 경영진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직장에서는 남성위주의 조직문화로 인해 여성들이 겪게 되는 본질적인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여성과 인종적 소수 집단, 장애가 있는 직원 등이 동료들과 동일한 커리어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사회와 직장 모두에 존해하는 본질적인 구조적 불평등, 무의식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서 DEI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형평성을 이해하기 위해 평등과 공정부터 구분하자


노인을 포함한 남자 7명과 여자 3명이 한 팀이고 다른 팀은 건장한 남자 10명이 한팀입니다. 

이 두 집단이 힘으로 싸운다면 과연 공정하다고 얘기할 수 있을가요?

오징어게임에 나온 줄다리기 장면이죠. 

그런데 주체측은 이 게임에 참여한 것도,  팀을 선택한 것도 모두 참여자들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공정한 게임이라고 말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평등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지만 힘과 근력을 요구하는 게임에서 노인과 여자는 이미 평등하지 않은 게임이 됩니다. 

 

규칙과 규정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 반드시 공정한 것은 아닙니다. 

공정이란 약자에 대한 차별적 배려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평등과 공정을 혼동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캘로그 강의에서는 직접 평등과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하고 각자 느낀점을 공유해보면서 조직에서 발생되는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나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내용이 '나 역시 해당될 수 있구나'로 바뀌는 시간이었죠.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 문화 만들기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합니다. 

DEI 정책을 도입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직원들에게 그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DEI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존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죠. 

DEI가 조직에 정착되면 자신이 존중 받고 있으며 만약 차별을 당할 경우 회사가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포용적 문화 만들기 

우리의 의식이 과거의 기준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과거의 기준으로 사고하고 선택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DEI가 조직에 정착되면 자신이 존중 받고 있으며 만약 차별을 당할 경우 회사가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캘로그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캘로그는 ED&I(Equity Diversity & Inclusion) 비전에 따라' 다름을 수용하되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최고의 기업이 되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여성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Embrace Equity 강의를 통해 평등과 공정의 차이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게임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포용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 포토존을 설치해 #EmbraceEquity 챌린지에 참여하여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강의 끝나고 선물로 주신 그래놀라 제품 너무 맛나게 아침식사로 먹고 있습니다. 

과정 기획부터 교육까지 많은 미팅과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는데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좋은 결과 나와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 주 성장계획가 ㅣ 기업교육강사 리더십, 조직소통

성장계획연구소 대표 

지식노마드스쿨 대표

저서 <지식노마드가 되라 >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 

리더십, 여성리더십, 소통

이메일 : jazz0814@hanmail.net

연락처 : 010-452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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