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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신입사원, "더 도와드릴 거 없나요?"

이 두 마디만 잘해도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by 엉클셈

회사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마주하는 신입사원도 많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섹터가 급성장 하고 있다보니 주니어 연차의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사회생활의 나쁜 버릇이 형성되기 전이라 회사나 팀, 선배를 대하는 태도의 편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라서 제가 가끔 코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잔소리일 수 있지만,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은 인사만 잘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알려줍니다. 조직이 크건 작건 인사를 잘하지 않는 신입사원을 계속 봐왔습니다. 회사를 운영하기전 대기업에서 일할 때도 우리 팀의 인턴이나 신입사원들에게 꼭 해줬던 말입니다. "지금 이 회사의 어떤 사람이라도 네 선배니 보이는 사람마다 인사를 해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인사를 잘한다고 칭찬받는 신입사원은 없었지만, 인사를 안한다고 안좋은 소리가 들리는 신입사원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는법_엉클셈.jpg


더 도와드릴일 없나요?


퇴근시간이 다가온 신입사원이 선배에게 이런 말을 한다면 얼마나 이쁠까요? 갓 사회에 발을 내딛은 후배들은 이런 센스를 모릅니다. 빡센 업무를 다 마치고 힘들 법도 한데 이런 멘트를 멘토에게 휙~ 날린다면 얼마나 이뻐보일까요?

실제로 이런 말을 한다고 퇴근무렵의 신입사원에게 일을 맡길 선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과중이라도 주어진 업무를 다 하면 당연히 다른 업무가 오게 마련입니다. 저런 말을 하지 않더라도요. 굳이 신입사원이 아니더라고 조직생활을 하는 동료로서 후배에게 이런 말을 한다면 사려깊은 선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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