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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창범 Jun 14. 2017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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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기해?"
"응. 어떻게 거기서 꽃을 피워낼 수 있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군인가?를 먼저 물어봐. 난 개미자리야. 그러니 여기서 꽃을 피우지."

인생 살다보면 통과의례처럼 여러 개의 문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의 문이 닫힐 때, 그 앞에 너무 오래서 있지 말라고 합니다. 문이 닫힐 때는 우리 뒤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길이 열리니까요. 이제 다시 또 새로운 꽃을 피워내려 애써야 하는 시간입니다. 


산다는 건 끊임없이 "내가 누구일까?"를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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