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정 공부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 때

55

by 신창범
감정공부-55.jpg


용서하기가 가장 어려운 대상은 바로 나입니다. 의식을 했든 안했든 내 잘못으로 인한 상처는 상대의 가슴 뿐만 아니라 내 가슴도 후벼팝니다. 그러니 어쩌겠어요? 나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비수같은 말을 거두시고 상대에게 했던 말과 똑같이 나에게도 말해주세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당신이 자신을 용서할 때 비로소 당신 곁을 떠난 그 사람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영혼을 위해 당신을 용서하십시오.

눈을 감고 고요히 숨에 집중합니다.
숨을 들이쉬며 나를 느낍니다.
숨을 내쉬며 나를 느낍니다.
숨을 들이쉬며 그저 숨을 들이쉬는 나를 느낍니다.
숨을 내쉬며 그저 숨을 내쉬는 나를 느낍니다.

힘들 때면 그냥 이렇게 숨만 쉬어 보세요. 무엇을 자신에게 강제하지 말고 숨만 쉴 수 있으면 됩니다. 그래도 힘들면 어둠 속에 몸을 맡기고 쉬세요. 해가 다시 떠오를 때면 더 편안해져 있을 거에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