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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인생을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기존의 관계들을 싹 다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이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그 촘촘한 인드라망을 벗어날 인간은 단언컨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과 관계 맺는 당신의 방식을 생각해 보세요.
만약 진정으로 새로운 관계를 모색한다면 기존의 방식은 버려야 합니다. 원치 않는데도 끌려가는 수동적인 관계, 서로의 필요만을 생각하는 이해타산적인 관계, 상대의 자유를 구속하는 부자유한 관계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적절치 못한 관계들은 많습니다.
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 가지입니다. '독립'과 '연합'.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 줄 수 있어야 하고, 또 많은 부분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결국 좋은 관계는 올바른 소통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덧) 좋은 관계를 끌어내기 위한 가장 큰 덕목은 정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