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정 공부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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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창범


솔직히 말해 저는 외향적이고 원만한 성격의 사람은 아닙니다. 신경질적인 면도 좀 있고 극단적이진 않지만 내성적인 사람인 건 분명합니다. 대학 다닐 때 성격 개조를 위해 연극반 활동을 한 적도 있습니다. 타고나는 성격에 따라 행복감을 느끼는 감도가 다를 것 같기는 하네요. 암튼 전체 행복감에서 성격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클 것 같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돈이나 좋은 집, 좋은 직장 등 그런 환경적 요인이 행복감에 기여하는 부분은 고작 10% 내외랍니다. 저 역시 더 가지면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아니구요.

일로 만나는 사람이든 벗이든 연인이든 그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 또한 무시 못할 정도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에서 우리가 행복감을 느끼는지 아닌지가 결정된다고 하니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인 건 분명하니까 뭐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 앞으로 노력해야 될 부분~

그 외에도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요인들은 많을 것입니다. 오름으로 들판으로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 소소함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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