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 500가지 (스던질)

by 스윔키

이 질문에 대해 아침부터 지금까지 반나절 내내 고민해보아도 영 답이 풀리지 않는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동물이든 그 무엇이든간에 가능한 할 수 있으면 모든 것에 대해 사랑을 해버리자고 마음 먹고, 생각하고, 다짐하며 또 열렬히 실천하고 있는 요즘인지라 더욱 이에 대한 답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지금보다 한참 머리가 작았던 4-5년 전으로 되돌아간다면 이런 식의 대답을 했을 것만 같다. '저 사람은 나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지도 몰라' 혹은 '저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마음을 어느 한 곳으로도 기울일 곳이 없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지금와서 생각해도 마음이 참 둥글지 못했던 것 같다. 스스로 오해하여 내 식대로 해석하고 편협하게 받아들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니 말이다.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게 힘들어 본심을 드러내지 못하고 온전한 내 솔직한 감정을 내비치는 게 어려웠던 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던 때가 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달라진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세상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향하는 가치관과 마인드가 완전히 달라졌다. 확실한 건 스스로를 사랑해야 다른 무언가를 사랑해줄 수 있음을 그 때 처절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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