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탄생 배경?
배경음악으로 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흘러나오는 익숙한 이 음악은, 1902년에 Scott Joplin이 작곡한 최초의 렉타임 노래 중 하나입니다. 스캇 조플린은 북동쪽의 텍사스에서 태어나 철길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틈틈이 피아노 교습을 받던 피아니스트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mruHc4S9Q
재즈의 역사를 찬찬히 설명하면
너무나 방대한 정보의 양과 타임라인의 나열로 지루해질까 봐 조금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조금씩 알아가면 포스트를 읽는 분들도 더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것보다, 재즈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 드릴까 해요.
역사적으로 뉴올리언스는 아주 복합적인 문화를 가진 곳이었어요.
여러 나라의 식민지 영토였고, 중심에 위치한 미시시피강을 벗 삼아
플랜테이션에 종사했던 흑인들이 처음으로 재즈음악의 시작을 열게 되었습니다.
매주 일요일 흑인 노예들은 콩고 스퀘어에서 노래를 할 수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그곳에서 다양한 영감을 받게 되어 재즈가 발생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타임라인으로 보자면
1900-1910년대, 재즈가 처음 생겼습니다. (스윙, 래그타임, 블루스 등)
1920-1930년대에는 미국 서부와 동부로, 유럽으로까지 재즈가 전파됩니다. (다양한 공연장에서 공연)
1940-1950년대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출현으로 재즈가 음악의 한 장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1960-1970년대에는 라틴음악이 등장하며, 주류 음악 장르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보사노바, 아프로큐반 등)
요렇게 일단 간단하게 시대별로 나누어서 보았더니 눈에 쏙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초기의 재즈음악들은 지금의 재즈음악들과 형태와 특징부터 많이 다르답니다.
지금 듣고 계시는 렉타임, 위에 첨부된 나온 콜 앤 리스펀스가 최초의 형태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디까지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 할지, 저도 고민이 많았어요.
너무 많은 아티스트들이 여러 시대에 너무 다양했고
또 오래전 음악을 하나하나 듣는 게 히스토리 수업을 연상시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과감히 굵은 가지들만 설명했어요.
틈틈이 어렵지 않게 역사와 배경은 다룰게요.
요정도만 알아도, 재즈를 즐기기에는 어렵지 않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