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분 동안 카메라가 비치는 것은 어두운 관 속뿐이다

영화 "베리드"

by 조성빈

"베리드"는 이라크로 출장을 간 어느 회사원이 작은 '관' 속에 생매장됐다는 설정을 가지고 시작한다. 아주 작은 관이라는 절대적인 공간의 제약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는 어느 다른 영화보다 뛰어난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끌고 간다. 95분 동안 카메라가 비치는 것은 어두운 관속뿐이지만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성공적인 각본과 영화인 것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좋은 연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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