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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원배 May 28. 2023

무협소설 쓰는 방법

브레인 스토밍 하기

소설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 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영역이다. 


소설을 쓰는 일은 힘들지만 하나씩 배워나간다면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쓰고 싶은 영역은

무협 소설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 


소설을 작성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01) 브레인스토밍하기다.


첫째, 플롯 또는 줄거리를 떠올려야 한다.    

플롯(영어: plot)은 소설, 영화 등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일련의 사건(series of events) 또는 사건의 논리적인 패턴과 배치를 의미한다. 플롯은 소설에서 인물, 주제, 배경, 문체 등과 함께 허구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다. 


무엇에 대한 설명이고 어떻게 묘사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시작이 중요하다. 이야기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그 접근 방법과 관점을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안 좋은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던가, 수십년 만에 친구가 등장한다든지 이렇게 단순하게 시작할 수도 있다.


둘째, 입체적으로 주인공을 부각시킨다.

소설을 읽다보면 최대 한두 명의 주인공에 초점을 맞는 것을 볼 수 있다. 욕망과 원하는 일이 분명하지만, 모순도 많은 주인공을 떠올리게 된다. 단순히 선한 인물과 악한 인물 구조가 아니더라도 같은 목표를 갖지만 서로 다른 관점으로 바라 볼 수도 있다. 주인공의 흥미로운 면들만 부각시켜서 입체적으로 균형잡힌 모습으로 묘사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 소설의 경우 학교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들을 모티브로 해서 주인공들의 고민과 갈등을 풀어나간다. 


셋째, 주인공의 갈등 상황을 만든다.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어려움이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소설 시작부분에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이 좋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그러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는 상황을 그려야 한다. 


넷째, 흥미로운 배경을 선택한다.

소설 속에서 배경은 소설중의 핵심 요소다. 우선 배경을 정한 후에 등장 인물의 장면에 따라 세부 사항들을 써내려가야 한다. 읽는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배경을 설정하자.


예를들어 청소년소설이라면 학교 현장의 모습, 가정의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다섯째, 특정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자

한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서술자나 주인공의 시점에서 그 주제를 탐구해야한다. '우정', '사랑', '욕망', '사실' 등과 같은 폭넓은 주제를 선택하고 주인공의 관점에서 그 주제를 생각해서 풀어나가야 한다.


여섯째, 절정 단계를 구성하자

글 속에는 주인공의 감정이 최고조레 달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어야 한다. 절정의 순간은 일반적으로 소설의 끝나는 부분에서 등장한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은 당황하거나, 궁지에 몰리고, 절박해지며, 통제불능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일곱번째, 반전이 있거나 충격적인 결말을 생각한다.

독자가 예상할 수 있는 뻔한 결말은 재미가 없다. 놀라움과 충격, 흥미를 줄 수 있는 결말을 예상하게 만든 후 다른 인물을 통해 사건장면을 전환하거나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되어야 한다.


여덟번째, 단편 소설, 무협소설 등을 찾아서 읽는다.

재미있고 유익한 소설들을 찾아서 읽는다. 문학, 공상과학, 판타지 등 여러 장르의 장편소설들을 읽어야 한다. 이 책속에서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하는지, 등장인물, 주제, 배경, 플롯 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도전이 기다린다.

단편소설에 도전해보자.

소설을 배우자.

일단 책 부터 읽자.


2023.5.28.

진로작가 김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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