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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원배 Jul 17. 2020

몰입독서

<몰입 공부법> 정형권 작가는 “몰입은 최고의 나를 만든다고 하면서 내 안에 잠든 최고의 나를 깨우는 방법은 ‘몰입’하는 것이며,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내 것이 아닌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훈련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를 계획하고, 지속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했으며 몰입과 사고하는 능력으로 위대한 창의적인 업적을 남긴 아인슈타인과 뉴턴의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집중하면 6시간 걸릴 일을 30분 만에 끝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30분 걸릴 일을 6시간이 지나도 못 끝낸다”라고 말했다.

뉴턴은 “발명으로 가는 길은 부단한 노력에 있다. 끈질긴 집중이야말로 위대한 발견의 기초이다. 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단지 무엇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사고할 뿐이다. 굳센 인내와 노력 없이 천재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다.

어느 한 분야에 몰입한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잠재능력을 깨어나게 한다.

공부나 독서 활동에서도 몰입해서 빠져드는 경험을 해봐야 한다. 필자는 칼럼 한 편을 집필할 때도 준비부터 완성할 때까지 서너 시간 몰입해야 한다. 해당 주제에 몰입했을 경우 글이 좀 더 완성도가 높게 나타난다.


독서도 목표를 가지고 몰입해서 읽어야 한다. 설렁설렁 읽는 독서는 책을 통해서 깨달음이나 감동 그리고 아무런 재미를 찾을 수 없다.

몰입하는 독서. 무더워지는 여름 휴가철에서 책 속으로 푹 빠져보면 어떨까?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등장인물로 참여하면서 책 내용에 빠져들 때 감정이입이 되고, 다 읽은 후에도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있게 된다. 책을 한 권 읽고 나면 감동적인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흥분과 여운을 남겨야 한다. 이것이 몰입 독서의 장점이다.


독서하고 나면 뿌듯한 감동이 몰려와야 한다. 감동이 남는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책 선정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책 속에서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상황들과 연결하는 독서를 해야 한다.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독서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유용하게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몰입 독서는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처럼 집중하고 몰입해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사람마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다를 수 있다. 필자는 새벽 시간이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이다. 오랜 시간 몰입할 수는 없지만 출근 전 새벽 시간과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 1시간이 필자에게는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독서 활동은 필자를 행복한 세상으로 빠져들게 한다. 필자가 제대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갖지 않았다면 필자의 취향이나 재능의 재발견 그리고 몰입의 짜릿함을 느껴보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그 책 속의 맛을 음미하며 오늘도 살아가 보자.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몰입해서 독서를 해보자. 몰입하는 순간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출처 : 한국독서교육신문(http://www.readingnews.kr)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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