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플러스 프리뷰
애니 보는 아빠 20 - 아이폰이니, 갤럭시니?
* 이 프리뷰는 유튜브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애니 보는 아빠 제이콥 와이입니다. 오늘 공개되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보실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주토피아 플러스’를 소개합니다. 그럼 함께 들어가 보시죠!
©Disney주토피아 플러스는 바로 오늘, 11월 9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예요. 2016년 개봉했던 오리지널 스토리 장편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세계관과 주변 캐릭터를 활용해서 현대인의 삶을 동물에 투영해 그린 작품이에요. 원작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이 작품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원작의 주인공 경찰관 주디 홉스의 부모님인 보니와 스튜가 주토피아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홉스 온 보드’, 원작에서 대부의 패러디로 등장했던 미스터 빅의 딸 프루 프루가 결혼 생활을 하며 겪는 이야기를 위기의 주부들 패러디로 전하는 ‘더 리얼 로덴츠 오브 리틀 로덴샤’, 영화에서 좀도둑질을 하다가 주디 홉스에게 검거되었고, 이야기의 실마리가 되었던 듀크 위즐튼을 주인공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패러디를 선사하는 ‘듀크 더 뮤지컬’, 미스터 빅의 주토피아 정착 이야기를 ‘대부’ 패러디로 전하는 ‘더 갓파더 오브 더 브라이드’, 원작에서 도넛을 좋아하는 경찰서 리셉셔니스트로 등장했던 벤자민 클로하우저가 가젤을 만나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갓 탤런트’ 패러디로 전하는 ‘쏘유 캔 띵크 유캔 프랑스’, 마지막으로 원작의 씬스틸러 플래시의 데이트를 ‘레이디앤 트램프’ 패러디로 선사하는 ‘디너 러시’, 이렇게 6개의 에피소드랍니다.
원작 영화에서 인상적인 씬스틸러였던 플래시나 미스터 빅, 가젤, 클로하우저 등, 재기 발랄한 패러디를 선사했던 캐릭터들이 각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활약할 예정이에요. 원작 주인공인 주디와 닉도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원작에선 잠깐잠깐 스쳤던 패러디 원작을 시리즈 작품인 만큼 더 본격적으로 패러디해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주토피아를 본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패러디의 원작이 되는 작품들이 대부분 성인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이어서 어린이들이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일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는 전체관람가이지만, 미국에서는 피지 등급을 받았어요.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등급인데, 초등학교 고학년 권장, 저학년 가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워낙 고퀄리티의 시리즈 작품이라서 기대가 큰 반면, 에피소드가 6개로 조금 짧아서 아쉽기도 해요.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신작, ‘주토피아 플러스’를 알아봤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작품을 들고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