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보다 먼저 도착한 감사 : with '꼬꼬맹'

10월 동기부여의 선순환

by 글터지기

매월 말, 제게는 소소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저와의 약속이 있습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으로

제가 글을 쓰며 받은 응원과 용기를

책 한 권으로 되돌려 드리는 일이지요.


이름하여 '동기부여의 선순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이웃과 글벗님의 응원 덕분에

겁도 없이 쓰는 용기를 이어 왔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감사의 마음입니다.


10월을 앞둔 지금

다시 애드포스트 수익을 들춰봤습니다.

역시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하하하


화면 캡처 2025-09-28 190905.png


하지만 이달에도 꾸준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꼬꼬맹'님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tep0110


꼬꼬맹님은 반려견과의 일상을 나누면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노하우를 기록하시고 계시지요.


남편과의 일상과 사색,

책과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문화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글을 쓰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보통 발행한 글에는 평균 3~400명이 넘는

공감과 댓글이 담기는 유명인이시기도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저는 코웃음 나는 수준이지요.


"바쁘신 줄 아니까,

제 글에는 답글 안 주셔도 괜찮아요~"


그러면서 늘 제 글에는 응원을 보내주십니다.


소통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배려와 관심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매번 제가 응원을 받으면서도

그간 해드린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9월 말을 기다려 왔습니다.


비밀 댓글로 읽고 싶으신 책 한 권과

주소를 알려주십사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행여 부담스러우실까 조심스럽기도 하지요.


하지만 넉넉한 마음 그대로 답을 주셨습니다.


글쓰기 관련한 책을 한 권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정여울 작가의 '끝까지 쓰는 용기'를 추천했습니다.


글 쓰는 마음과 태도,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를

짜임새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서요.


흔쾌히 받아 주셨고, 다행히도 추석을 앞둔 시점에

늦지 않게 책이 배송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선물보다 먼저 도착한 감사'입니다.

꼬꼬맹님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step0110/224023404582


한 달에 한 분일뿐이라도,

제게 건네주신 배려와 응원에 비하면

아주 작은 보답일 뿐입니다.


선물한 책 제목 '끝까지 쓰는 용기'처럼

저도 끝까지, 멈추지 않고 쓰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10월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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