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8일, 3·8 민주의거

by 글터지기

1960년 3월 8일,

대전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사건이 3·8 민주의거입니다.


당시는 이승만 정부가

장기 집권을 이어가던 시기로,

자유당 정권은 3월 15일 예정된 선거를 앞두고

공공연한 부정선거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야당 유세에 참여하거나 정치적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통제했습니다.


이에 대전의 대전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이에 반발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학원의 자유 보장',

'부정선거 반대'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이를 강제로 진압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연행되거나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3·8 민주의거는 규모 면에서는 크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재와

부정선거에 항의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시위는 이후 3·15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와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같은 해 4·19 혁명으로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3·8 민주의거' 발췌

https://namu.wiki/w/3.8%20%EB%AF%BC%EC%A3%BC%EC%9D%98%EA%B1%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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