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4월 8일(음력),
정부는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인
석가탄신일을 공식적인 공휴일로 제정했습니다.
석가탄신일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신라 진흥왕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전통입니다.
이날의 들불을 밝히는 연등회는
국가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입니다.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한국 사회에서 불교가 차지하는
역사적·문화적 비중을 국가가 인정한 조치였습니다.
특히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시기,
국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전통문화 계승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이날에는 전국 사찰에서 연등을 밝히고,
법회와 다양한 봉축 행사를 진행합니다.
연등은 어둠을 밝히는 지혜를 상징하며,
모든 중생의 평안과 깨달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의 연등회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석가탄신일인 오늘은,
2023년부터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보다 친숙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부처님오신날' 발췌
*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부처님오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