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동네 카페에 꼬맹이 강아지 3마리가 산다.
사장님은 분명 영업사원으로 배치한 것 같은 귀여움이 넘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꼬맹이들은 손님만 오려고 하면 "접근 금지!"를 외친다.
호객은커녕 누군가 카페에 다가오면 '접근 금지 모드'로 변해 사납게 짖는다.
"니들 나 누군지 아니?"
꼬맹이들이 장첸 버전의 개 흉내를 내는 느낌이다.
사실 자세히 보면 짖는 것도 겁먹어서 떠드는 모양이다.
겁쟁이들 특유의 반응이 보였다.
서로 맹렬하게 짖지만 눈치 보며 서로의 꽁무니 뒤로 점점 뒷걸음을 치며 짖는다.
"멍멍~다가오지 마! 왕왕~문 열면 계속 짖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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