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는 말
날씨가 추워지면 이상하게 떠오르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찰떡아이스!"
여름엔 쭈쭈바, 겨울엔 찰떡아이스.
누가 계절별 아이스크림 라인을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미 순응해 버렸다.
요즘엔 아이스크림 튀김도 나왔다는데, 솔직히 그건 나에겐 크룽지와 같이 생경한 느낌이다.
찰떡아이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도 '찰떡'이 들어간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우리 회사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
새로 들어온 경력직 신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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