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할 수 없는 일이 아닌, 할 수 있는 일을 지속하라 p.28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래니 로버트 바셈Ranny Robert Bassham은 “자신감은 시합 전에 모두 결정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자신감은 시합에서 이김으로써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곧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백만장자 아웃풋》(가미오카 마사아키, 알에이치코리아, 2023.11.29.)
"성공은 성공을 위한 행동을 지속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훌륭한 어부가 아니라면 여러 번 그물을 던지는 것이 물고기를 잡을 확률을 높여준다. 물론 훌륭한 스킬이나 어류탐지기 같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이런 노력은 삽질로 치부되겠지만, 고급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많이 시도하는 것이 물고기를 잡을 확률을 높여준다.
살면서 그냥 멈추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유사하다.
"그거 해서 뭐해요."
"안될게 뻔한데 안 할래요."
그럼 뭐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런 말을 하고 보통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반대의 사례로 흐름을 읽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흐름에 따라 유연한 대안을 제시한다.
"현재 이런 문제가 있으니 무작정 이런 방식을 적용하기보다는, 현재는 다른 쪽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선조의 무리한 부산 출정 명령에 반대하여 의금부에 끌려와 백의종군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무작정 자신의 의도대로 하지 않는다고 화부터 내지 말고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일이 타인에게 유용하다면 달인이 될 수 있다. '생활의 달인'이 되어 TV에 나오지는 않더라도 소소하게 주변에서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고된 반복을 견뎌냈음에 대단함을 느낀다.
올해 나는 스스로 나만의 장인이 되는 과정을 걷는다고 믿는다.
"뭐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게 성공했다고 말하겠습니다."